앨리샤 키스의 뮤지컬 '헬스키친', 한국 초연 성공적 첫주
수정 2026-07-27 16:23:05
입력 2026-07-27 15:27:06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세계적 팝스타 앨리샤 키스가 13년간 공들여 제작한 뮤지컬 '헬스키친'이 한국 초연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헬스키친'(주최 클립서비스, 프로듀서 설도권·신동원)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개막 첫 주 공연을 마쳤다.
'헬스키친'은 앨리샤 키스의 실제 삶과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을 배경으로 주인공 '앨리'가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성장의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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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헬스키친'이 성공적인 첫 무대를 장식했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 ||
이번 한국 초연은 배우들의 가창력과 퍼포먼스, 섬세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첫 주부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대 연출 면에서는 LED 기술을 적극 활용해 장면 전환에 따라 공간을 변화시켰으며, 다채로운 조명과 영상을 통해 1990년대 뉴욕 거리의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앨리샤 키스의 대표 명곡들로 구성된 넘버들은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어우러져 극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개막일에는 작곡·작사 및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리샤 키스가 직접 방한해 현장을 찾았다. 앨리샤 키스는 공연에 앞서 드레스 리허설을 참관하며 제작진과 배우들을 격려했으며, 첫 공연 종료 후 커튼콜 무대에 올라 소회를 밝혔다.
앨리샤 키스는 "제 음악과 이야기가 언어와 시공간을 넘어 같은 의미로 전해졌다는 사실이 무척 벅차다"라며 "'헬스키친'이 관객들에게 언제든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꿈을 전하는 작품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스키친' 한국 초연은 오는 11월 8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