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싸이의 여름 공연 ‘흠뻑쇼’ 현장에서 즉석 캐스팅 제안을 받은 여학생이 아이돌 지망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SNS에 공개된 싸이의 ‘흠뻑쇼’ 현장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1100만 회를 넘기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 가수 싸이 '흠뻑쇼'에서 주목 받은 아이돌 연습생 김라희 양. /사진=비앤비 아이돌랩 제공


영상에는 한 여학생이 관객석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학생은 많은 관객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기며 자신감 있는 표정과 동작을 보였고, 현장에서 싸이와 소속사 피네이션 관계자의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대 체질 같다”, “끼가 보인다”, “이미 연예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학생의 정체에 관심을 보였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이돌 데뷔를 준비 중인 김라희 양으로 확인됐다. 김 양은 평소 보컬과 댄스, 무대 표현력 등을 익히며 트레이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라희 양은 이번 영상 확산 이후 여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돌 전문 트레이닝 기관 비앤비 아이돌랩(BNB IDOL LAB)의 구민석 이사는 “(김)라희 양 본인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아직도 많이 놀라워하고 있다”며 “평소에도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친구였지만, 수많은 인파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만의 에너지를 보여준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학생 본인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성장해 나갈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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