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CJ ENM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와 손잡고 인도 시장에 K콘텐츠 100여 편을 선보인다.

CJ ENM은 지난 27일 인도 뭄바이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Amazon Prime Video India)와 K콘텐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왼쪽부터) 서장호 CJ ENM 플랫폼사업본부장, 실랑기 무커지(Shilangi Mukherji) 프라임 비디오 인도 SVOD 사업 총괄, 마니시 멘가니(Manish Menghani) 프라임 비디오 인도 콘텐츠 라이선싱 총괄. /사진=CJ ENM 제공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CJ ENM은 향후 2년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를 통해 신작 26편을 포함한 총 100여 편의 콘텐츠를 순차 공개한다.

새롭게 공개되는 신작에는 영어 자막과 힌디어, 타밀어, 텔루구어 더빙이 제공된다. CJ ENM은 언어 현지화를 통해 인도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CJ ENM의 글로벌 유통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CJ ENM은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아마존 MX 플레이어를 통해 인도 광고 기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양사의 협업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후 ‘은밀한 감사’, ‘취사병 전설이 되다’, ‘최애의 사원’ 등 신작과 라이브러리 작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CJ ENM 제공


실랑기 무커지 프라임 비디오 인도 SVOD 사업 총괄은 “지난해에 이어 CJ ENM과의 협력을 인도 시장으로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인도 시청자들에게 프리미엄 K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마니시 멘가니 프라임 비디오 인도 콘텐츠 라이선싱 총괄은 “인도에서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J ENM과의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전했다.

서장호 CJ ENM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인도에서 프라임 비디오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인도 시청자들에게 CJ ENM의 K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 스토리텔링의 글로벌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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