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 추진… 260억 원 투입
수정 2026-07-28 11:29:52
입력 2026-07-28 14:00:00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기아·충남도·서천군 등 6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2029년까지 폐양식장 복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기아, 충청남도, 서천군,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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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 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계획도./사진=해양수산부 | ||
이번 사업은 2022~2025년 경기 화성시 매향리에서 추진된 1차 민관 협력 갯벌 생태복원사업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26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일대 갯벌이다. 참여 기관들은 폐양식장을 블루카본 정원으로 조성하고 갯벌을 염생식물 군락지와 바닷새 서식지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 갯벌 탐방로와 블루카본 홍보센터를 조성해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블루카본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박수현 충남도지사, 유승광 서천군수,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기업이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분야에서 기업의 ESG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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