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100여편 공개…인도 OTT 시장 공략 본격화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CJ ENM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와 전략적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향후 2년간 신작과 인기 IP를 포함한 K-콘텐츠 100여 편을 선보이며 글로벌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 CJ ENM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와 K-콘텐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CJ ENM 제공


CJ ENM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와 K-콘텐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 ENM은 앞으로 2년간 신작 26편을 포함한 총 100여 편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신작에는 영어 자막과 힌디어·타밀어·텔루구어 더빙을 제공해 현지 시청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의 협업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시작으로 '은밀한 감사', '취사병 전설이 되다', '최애의 사원' 등 주요 신작과 인기 라이브러리 작품으로 확대된다. CJ ENM은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 구독형 OTT 시장까지 유통망을 넓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인도가 빠르게 성장하는 OTT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의 현지 공략도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드라마와 K-팝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현지 플랫폼과 글로벌 OTT의 한국 콘텐츠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서장호 CJ ENM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인도에서 프라임 비디오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인도 시청자들에게 CJ ENM의 K-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 스토리텔링의 글로벌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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