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상반기 영업이익 305억원…4년 연속 흑자
수정 2026-07-28 16:21:35
입력 2026-07-28 16:21:39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수출 증가·생산성 개선 힘입어 수익성 회복세
독일·튀르키예·칠레 등 신차 출시로 해외 판매 확대
독일·튀르키예·칠레 등 신차 출시로 해외 판매 확대
[미디어펜=김연지 기자]KG모빌리티(KGM)가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와 생산성 개선을 바탕으로 4년 연속 상반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8일 KGM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판매 5만6759대, 매출 2조318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51억 원이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내수는 2만1806대, 수출은 3만4953대로 집계됐다. 수출 확대와 생산성 향상,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이 실적을 뒷받침하며 2023년 이후 4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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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M 무쏘./사진=KGM 제공 | ||
특히 수출이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 6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상반기 수출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무쏘를 비롯한 신차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신시장 진출을 늘린 점이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완성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다변화가 중견 완성차업체의 실적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KGM은 하반기에도 수출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출시한 'KGM 뉴 토레스'를 중심으로 구매부터 정비까지 지원하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와 정비를 함께 제공하는 '3S 복합 대리점'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독일과 튀르키예, 칠레 등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등 신차 출시와 시승 행사를 이어가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수출 확대와 함께 고객 접점 강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판매와 수익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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