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1100억원 유상증자 추진…재무구조 개선 나선다
수정 2026-07-28 16:19:28
입력 2026-07-28 16:19:32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주주우선배정 방식으로 자본 확충…재무 안정성 강화
국토부 개선 계획 일환…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국토부 개선 계획 일환…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프레미아가 1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선다. 고환율과 유가 변동 등 항공업계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우선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통주 5억5000만 주를 새로 발행해 약 110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9일이다. 청약은 오는 9월 18일, 납입은 같은 달 2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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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 ||
에어프레미아는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기반 강화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증자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 계획에 따른 조치로, 자본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과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환율과 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항공사의 자본 확충 여부가 신규 노선 투자와 안정적인 운항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미주를 중심으로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 동계 운항 기간에는 아시아 신규 노선 취항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노선 확대 등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경영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과 시장의 신뢰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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