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임단협 최종 타결…기본급 9만2000원 인상
수정 2026-07-28 18:41:14
입력 2026-07-28 18:39:57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조합원 찬반투표 찬성률 56.5%…17차례 교섭 끝 합의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했다.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서 올해 임단협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2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은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했다. 전체 조합원 619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500명이 찬성해 찬성률 56.5%로 최종 가결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9만2000원 인상과 타결 일시금, 2025년 경영성과급 등을 포함한 총 1500만 원 규모의 일시금 지급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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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 노사가 21일 오전 16차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엠 노조 제공 | ||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모두 17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며, 지난 2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노조는 이달 27~2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최종 합의를 확정했다.
업계에서는 한국지엠이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하면서 안정적인 생산과 사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보고 있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총괄 부사장은 “올해 임단협 교섭 타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호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도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생산과 사업 운영을 이어가며 회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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