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0%대 급락 후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로 1%대 상승 전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반등…코스닥은 700선 약보합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전날 10%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 전날 10%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9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50포인트(1.65%) 오른 6123.1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6228.52까지 오르는 등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2억원, 469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전날 대거 매수에 나섰던 개인은 홀로 65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전날 폭락했던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3.64%)와 SK하이닉스(1.03%)가 반등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우(4.93%), 현대차(3.57%), SK스퀘어(1.73%), KB금융(1.45%), 삼성전기(1.44%)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65%), 삼성생명(-0.70%), LG에너지솔루션(-0.48%)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4포인트(0.61%) 내린 701.51을 기록하며 70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79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2억원, 3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4.37%)와 주성엔지니어링(0.47%)이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파마리서치(-3.60%), HLB(-2.30%), 에이비엘바이오(-2.18%), 에코프로비엠(-1.87%), 알테오젠(-0.84%), 원익IPS(-0.67%), 리노공업(-0.65%), 에코프로(-0.14%)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7.5원 내린 달러당 1455.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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