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해 3경기 만에 출전, 안타 하나를 때렸다.

이정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팔꿈치 부상으로 2경기 결장했던 이정후가 복귀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는 지난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7회말 상대 투수의 공에 팔꿈치를 맞은 여파로 27일과 28일 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 이틀을 쉬면서 부상을 털어냈고, 이날 다시 경기에 나섰다. 시즌 타율은 1리 떨어져 0.301(365타수 110안타)이 됐다.

세번째 타석까지는 잠잠했다. 1회말 2사 1, 2루 첫 타석에서 밀워키 우완 선발투수 로건 헨더슨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1사 1루에서 핸더슨에게 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말에는 바뀐 우완 투수 크레이그 요호의 공을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안타는 팀이 2-8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우완 불펜투수 아브네르 우리베를 맞아 1-2루를 가르는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그대로 2-8로 져 시즌 전적 45승 6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밀워키는 67승 4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