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본인전송요구권' 시행 맞춰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
API 시스템 구축 및 가명정보 비즈니스 협력 등으로 핀테크 지원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콤이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손잡고 금융업계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김종현 쿠콘 대표와 29일 금융업권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발맞춰 쿠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가오는 '본인전송요구권' 제도 시행에 대비해 금융권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관련 소비자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인전송요구권은 정보 주체인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공공시스템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오는 8월 공공분야에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등이 안심하고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스템운영기관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며, 가명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 부문에서 협력해 안전한 데이터 유통 생태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API 서비스 및 마이데이터 중계업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의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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