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호조에 '어닝서프'…시간외 급등
수정 2026-07-30 05:36:54
입력 2026-07-30 05:37:02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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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 대장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현지시간) 강력한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소프트웨어 대장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강력한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는 0.57% 하락한 391.12 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4% 가까이 뛰었다.
이 회사는 이날 2026 회계연도 4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90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4.74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876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4.24 달러를 여유있게 상회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순이익(357억7000만 달러)은 31% 각각 증가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로는 897억2000만 달러를 제시, 시장 예상치에 부응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애저(Azure)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애저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393억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6% 증가한 수치로 애널리스트 예상치(381억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애저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은 43%로, 직전 분기의 40%보다 대폭 향상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 회계연도에 애저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 웹서비스(AWS)보다는 작지만,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이런 실적은 그동안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이익으로 연결되는지 의문을 품었던 시장에 안도감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