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추석 선물 사전예약 시작…'가성비' 구색 확대
수정 2026-07-30 10:48:03
입력 2026-07-30 10:48:12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고물가 지속에 할인 혜택 큰 사전예약 선호 뚜렷…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비중 70% 기록
4~6만원대 과일, 10만원 미만 축산, 5만원 미만 김/견과 등 가성비 선물세트 위주로 선봬
4~6만원대 과일, 10만원 미만 축산, 5만원 미만 김/견과 등 가성비 선물세트 위주로 선봬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마트가 합리적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8월6일부터 9월16일까지 '추석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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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2026 추석 사전예약 공식 포스터./사진=롯데마트 제공 | ||
롯데마트는 이번 사전예약에서 기업 및 단체 고객의 대량 구매 수요를 겨냥해 행사 카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1차 사전예약 기간(8월6일~9월4일)에는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200만 원 상당 롯데상품권 증정 또는 동일 금액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차 기간(9월5~11일)에는 최대 800만 원, 3차 기간(9월12~16일)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품목별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전용 특가, 덤 증정,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사전예약을 통해 합리적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은 지난 2023년 55%, 2024년 60%, 2025년 70%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할인 행사와 증정 프로모션 등 사전예약에만 제공되는 혜택을 활용해 합리적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추석 사전예약에서 총 900여 개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실속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가성비 상품을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명절 사전예약 기간 판매 호조를 보인 4~6만 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추석 첫 선보인 혼합과일 선물세트를 올해 추석에는 2개 추가해 총 4품목을 선보인다.
더불어 이상기후에 따른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설 재배 상품과 AI 선별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국내 유일 하우스 재배 상품인 '나주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 배'와 'AI선별 영주 소백산 사과', 'AI선별 머스크 메론' 등이다.
축산과 수산에서도 가성비 쇼핑 수요 흐름에 맞춘 선물세트를 확대해 선보인다. 축산에서는 10만 원 미만 중저가 선물세트 수요 증가에 맞춰 냉동 갈비, 한우, 양념육 등 신규 상품 7종을 추가 도입했다. 수산에서는 수율 90% 이상 동해안 홍게로 구성한 '구룡포 데친 홍게 선물세트'와 안동 대표 특산물인 '안동 왕자반 선물세트'를 5만원 미만 가격대에 선보인다.
대표 가성비 김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동원 곱창돌김 세트'와 'CJ 비비고 감태 캔김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해 선보인다. '동원 양반 들기름김 세트'와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각 99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견과에서는 매출 트렌드가 좋은 매일견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채소에서는 버섯과 인삼류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운영한다.
가공·생활용품 선물세트에서는 기업 및 단체 고객 수요가 높은 통조림, 건강기능식품, 샴푸·바디워시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특히 롯데마트는 통조림과 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10% 이상 확대했다. 이밖에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마트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서는 8월13일 오전 10시부터 8월28일 오후 3시까지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2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추석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속형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가성비 쇼핑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중점적으로 반영했다"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과 증정 혜택을 마련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