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2주 전 대비 37%로 3%p 상승...긍정평가, 2%p하락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 56%...지난 1월 4주 조사 대비 9% 올라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3%로 취임 이후 최저치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이는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3%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모름·무응답은 11%로 나타났다. 

   
▲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30./사진=연합뉴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3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56%로 조사됐다. 지난 1월 4주 조사 대비 부정 평가가 9%포인트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내렸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 기타 정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2%였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을 앞질렀다. 지역별 지지율도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앞섰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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