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도입
수정 2026-07-30 17:18:21
입력 2026-07-30 17:18:30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해외 체류 재외국민과 외국국적동포의 국내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
||
| ▲ NH농협은행은 해외 체류 재외국민과 외국국적동포의 국내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 ||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은 재외공관에서 인증받은 금융위임장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전송하는 서비스다. 해외에 체류 중인 재외동포가 대리인에게 국내 금융거래를 위임할 때 신속·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 재외동포청,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 및 8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전산 개발을 거쳐 이번에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금융위임장은 전자문서 형태로 은행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에 기존 우편 송부 절차 없이 대리인이 영업점을 방문해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 검증 기능을 적용해 보안성과 신뢰성도 크게 강화했다.
김용환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 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해외 거주 재외동포의 금융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