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회장, 시설·운영 준비상황 종합 점검 나서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렛츠런파크 영천이 9월 개장을 앞두고 시설과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을 시험하는 등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한국마사회는 우희종 회장 등이 지난 25일 렛츠런파크 영천을 찾아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실전형 모의경주를 관전했다고 밝혔다.

   
▲ 마사회가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모의경주를 관전하고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자료사진=마사회


이날 우 회장은 관람대와 경주로, 마방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경주마 수송과 출전 관리, 방송·전산 시스템, 심판 및 순위판정, 관람객 안전관리 등 경주 시행에 필요한 운영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과천과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문을 여는 경마공원이다. 마사회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실제 경주와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경주를 시행하기도 했다.

25일에 진행된 모의경주에서 출발 게이트와 방송시설, 전광판, 심판 판정시스템, 주로 관리 상태를 비롯해 경주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주마의 도착과 마방 입사부터 출전 준비, 기수 기승, 출발, 경주 진행, 심판과 순위판정까지 실제 경주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운영됐으며, 모의경주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은 담당 부서별로 신속히 보완해 개장 전까지 운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희종 회장은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북권 최초의 경마공원이자 한국경마의 새로운 운영체계를 선보이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경주마와 기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작은 위험요인까지 철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한옥의 곡선미를 반영한 관람대와 경주로, 마방, 수변공원 등을 갖춘 복합 말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마사회는 남은 기간 시설과 경주 운영체계에 대한 최종 점검을 거쳐 오는 9월 성공적인 개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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