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태평양 아티스트들과 함께 특별 앨범 발매
수정 2026-07-31 09:55:43
입력 2026-07-31 09:55:5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드웨인 존슨 총괄 프로듀서 참여…'Moana: Voices Across The Ocean' 공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실사 영화 '모아나'의 문화적 메시지를 음악으로 확장한 특별 프로젝트 앨범 'Moana: Voices Across The Ocean'이 발매됐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오션 어드벤처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앨범은 영화가 담고 있는 용기와 자아 발견, 가족과 공동체,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 등의 주제를 태평양 지역 음악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5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14곡의 오리지널 신곡과 더불어 린 마누엘 미란다와 오페타이아 포아이가 공동 작곡한 기존 수록곡 '우린 알아'(We Know The Way)의 커버 버전이 포함됐다. 프로젝트에는 태평양 지역 출신 아티스트 25명이 참여했으며, 아일랜드 레게, R&B, 팝, 아일랜드 컨트리, 소울, 댄스 등 현대적 장르와 폴리네시아 전통 음악을 결합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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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모아나'가 특별 프로젝트 앨범 'Moana: Voices Across The Ocean'을 발매했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
이번 프로젝트는 실사 영화에서 마우이 역을 맡고 프로듀서로 참여한 배우 드웨인 존슨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드웨인 존슨은 총괄 프로듀서 및 작사가로 참여해 딸들에게 바치는 곡을 선보였으며, 아내 로렌 하시안과 함께 프로젝트 전반을 지휘했다.
제작진 측은 폴리네시아 문화 전문가이자 영화 문화자문위원회 멤버인 티아나 노노시나 리우파우와 케일라 파아말리기가 공동 총괄 제작으로 참여해 문화적 고증과 진정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의 시각 요소인 커버 아트 작업에는 폴리네시아 전통 조각 장인 샘 망가카히아가 참여했다. 뉴질랜드(아오테아로아), 쿡 제도, 피지, 하와이, 사모아, 타히티, 통가 등 여러 섬의 전통 문양을 담은 단 하나의 노를 직접 조각해 태평양 문화권의 연결과 항해의 의미를 표현했다.
드웨인 존슨은 태평양 아티스트들의 목소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이 이번 앨범의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제작진 역시 이번 음반이 폴리네시아 지역과 해당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별 프로젝트 앨범 'Moana: Voices Across The Ocean'을 선보인 영화 '모아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