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확대 MOU 체결
정부 관광 콘텐츠와 민간 해외 마케팅 역량 결합
관광 홍보 모델 구축해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삼양식품이 ‘K-푸드’의 파급력을 실제 한국 방문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한다.

   
▲ 삼양식품 명동 신사옥 전경./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 방한객 유치 확대 및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민간의 해외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 밀착형 관광 홍보 모델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주요 매개체로 활용한다. 불닭볶음면은 특유의 매운맛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대한민국 브랜드 매력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의 맛을 즐기는 경험이 실제 대한민국 방문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단단한 ‘교량’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K-푸드’의 파급력을 방한 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전 세계인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대체 불가 여행지’로 각인시킨다는 구상이다.

삼양식품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소비자가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 현지 유통 채널에서 삼양식품 제품을 접할 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국 관광 해외 광고 및 정보’와 ‘삼양식품 제품콘〮텐츠’를 연계한 대규모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QR코드가 있는 ‘불닭볶음면’ 및 소스 제품을 활용해 한국 여행과 삼양식품 제품의 특징을 함께 담아낼 수 있는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문화관광 페스티벌 러브코리아(Love Korea, 8월21~23일)’에서는 삼양식품의 시식 체험으로 한국 라면을 즐기면서 한국의 문화와 놀이 등을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을 상호 연계해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 정보를 확산하는 공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양식품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찾는 더 많은 분들께 우리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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