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코인베이스 '어닝쇼크' 10% 급락…비트코인 거래 급감에 직격
수정 2026-08-01 06:37:08
입력 2026-08-01 06:14:1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실망스런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실망스런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코인베이스는 3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10.59% 추락한 146.26달러에 마감했다.
코인베이스는 전날 증시 마감후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2억2000만 달러, 주당 순손실은 1.36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12억9000만~13억5000만 달러, 주당순손실 0.23 달러에 크게 미달한 수치다. 주당순손실 폭은 시장예상치보다 5배 이상 컸다.
가상화폐 가격 하락으로 시장이 극도로 침체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핵심 가상화폐 거래량이 급감한 것이 원이었다. 2분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량은 각각 14%와 25% 감소했다. 이로 인해 거래수수료 수익이 5억99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1% 급감했다. 개인거래 매출은 20%, 기관거래 매출은 26% 쪼그라들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스테이블코인(USDC), 구독 서비스, 파생상품 등으로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는 '에브리씽 익스체인지' 전략을 강조해왔지만 이번 분기 스테이블코인 관련 이자 수익은 2억 9,2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3억 2,720만 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구독 및 서비스 매출 역시 5억55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