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안타 하나 쳤지만…재활경기 기한 임박했는데, 메이저리그 복귀엔 미흡
수정 2026-08-01 11:53:43
입력 2026-08-01 11:53:5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안타를 하나 치긴 했지만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어필을 하기에는 미흡해 보인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으로 재활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위치한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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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이 재활 경기가 끝나가는 가운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그위넷 스트라이퍼스 SNS | ||
전날 안타를 치지 못했던 김하성은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상대 선발투수 제시 숄텐스의 2구째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안타 추가는 없었다. 4회초 유격수 땅볼, 6회초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9회초에는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그위넷의 3-4 패배로 끝났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오른손 중지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시즌 출발이 늦어졌다. 부상에서 회복해 애틀랜타에 합류해서는 지독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메이저리그 27경기서 타율이 0.068(73타수 5안타)밖에 안됐다.
7월초 부상당했던 손가락 염증을 이유로 김하성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후 루키리그를 거쳐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날까지 루키리그 3경기(6타수 2안타), 트리플A 11경기(38타수 8안타) 등 14경기에서 타율 0.227(44타수 10안타)를 기록했다. 빅리그 복귀를 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보기는 힘든 타격 성적이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든 야수가 부상으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치를 경우 기한은 최대 20일이다. 애틀랜타는 2일이면 김하성의 재활경기 일정이 끝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콜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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