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어워즈·콘서트 등 다채…'코리아드라마어워즈' 10일 오후 5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인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을 빛낸 작품과 배우를 가리기 위한 19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202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하 2026 KD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핵심 행사인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10월 10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06년 출범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진주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다.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플랫폼 구분 없이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공개된 국내 드라마를 평가 대상으로 삼아 작품과 배우, 제작진의 성과를 폭넓게 조명한다.

   
▲ 오는 10울 10일부터 경남 진주 일원에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 제공


시상 부문은 연기대상과 작품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신인상, 공로상을 비롯해 신스틸러상, 핫스타상, 글로벌스타상, 빌런상, 멀티테이너상, 'BEST COUPLE상', 'BEST OST상' 등 총 13개로 구성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신인상 등 주요 연기상 부문에는 심사위원단 평가에 더해 팬 투표 결과 10%가 반영된다. 인기상 선정을 위한 본선 1차 투표는 8월 3일부터 24일까지, 2차 투표는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팬덤 플랫폼 '셀럽챔프'와 '마이원픽'에서 실시된다.

올해 축제는 시상식 외에도 공연과 전시,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행사로 꾸려진다.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장대동 남강둔치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밤 드라마 OST 가수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KDF 콘서트'와 'KDF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현장에는 드라마 세트장, 예술 연계 전시, 'KDF 홍보존'이 들어서며, 진주의 관광 자원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숏폼 드라마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손성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배우와 콘텐츠 관계자,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드라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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