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개 단지서 체험·생활편의 결합한 ‘아이파크 데이’ 운영
모바일 상담·SQ 사후관리 강화…브랜드 경험 입주 이후까지 연결
[미디어펜=조태민 기자]IPARK현대산업개발이 주택 공급에 머물던 고객관리 범위를 입주 이후의 단지 생활까지 넓히고 있다.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모바일 상담,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를 연계해 아이파크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 IPARK현대산업개발이 전국 14개 단지에서 입주민 체험형 프로그램 ‘아이파크 데이’를 운영하며 입주 이후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14개 단지, 총 1만1472가구를 대상으로 입주민 체험형 프로그램인 ‘아이파크 데이’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파크 데이는 기존 홈커밍데이와 가드닝 프로그램을 하나로 합쳐 참여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4월 대전 아이파크시티를 시작으로 범어 아이파크, 당진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5단지, 군산호수공원 아이파크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가드닝과 그림 그리기, 즉석 사진 촬영 등 가족 단위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방 도구 연마와 공용공간 살균·소독 등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단지 내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접점도 넓혔다.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과 취약계층 대상 쌀 나눔 활동을 마련해 입주민 참여를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연결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온 찾아가는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올해 참여와 소통 중심으로 확대했다. 입주 이후 발생하는 불편을 처리하는 사후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브랜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문의를 처리하는 방식도 모바일 중심으로 바꾼다. 카카오톡 등 SNS 상담 채널을 확대해 입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의할 수 있도록 하고, 접수된 요청이 담당 조직에 빠르게 전달되는 응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의 접수부터 처리 진행 상황 안내, 결과 공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체계화하고 입주 초기 전담 조직과 고객 응대 교육도 연계한다. 상담 접근성과 처리 속도를 함께 높여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IPARK현대산업개발은 준공 이후에도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입주민 체험형 프로그램 아이파크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하는 품질관리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2024년 건설사 최초로 한국서비스진흥협회의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인 ‘SQ 인증’을 획득했다.

SQ 인증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운영체계와 품질관리 수준, 서비스 개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회사는 올해 예정된 사후관리 심사를 앞두고 입주 초기 고객관리와 고객 접점별 응대 수준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

입주 이후 서비스 확대는 아이파크 브랜드의 전면 개편과도 맞물린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아이파크를 주거 상품 중심의 브랜드에서 고객의 일상 전반을 연결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새 브랜드는 ‘Vision Becomes Life’를 중심 가치로 내세웠다. 주거와 도시를 기반으로 리테일과 레저, 문화, 스포츠 등을 연결하고 공간과 서비스, 경험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같은 고객 경험 강화는 신규 공급과도 이어진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을 시작으로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와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등을 선보였다. 이어 파크로쉬 서울원과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 가경 아이파크 6·7단지, 광주 학동4구역 등을 포함해 연간 약 1만3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이파크의 지향점”이라며 “브랜드와 서비스, 품질 전반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지속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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