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미트윌란 떠나 클럽 브뤼헤 입단…3년 계약, 벨기에서 새 도전
수정 2026-08-04 07:02:52
입력 2026-08-04 07:02:5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한범(24)이 덴마크 미트윌란을 떠나 벨기에 명문 클럽 브뤼헤에 입단했다.
브뤼헤 구단은 3일(현지시간) 이한범과 2029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한범은 브뤼헤에서 등번호 3번을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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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클럽 브뤼헤에 입단한 이한범이 태극기를 두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럽 브뤼헤 SNS | ||
이한범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덴마크 스포츠 매체 딥스블라데트에 따르면 브뤼헤는 옵션 포함 1050만 유로(약 173억원)를 미트윌란에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8월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로 진출한 이한범은 계속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팀 동료인 공격수 조규성과 함께 2024-2025시즌 미트윌란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한범은 미트윌란에서 3시즌 동안 총 67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돼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한국이 치른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이런 이한범을 눈여겨 본 브뤼헤가 거액을 들여 영입, 수비진 보강에 나선 것이다. 이한범은 브뤼헤가 영입한 첫 한국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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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의 미트윌란의 떠나 벨기에 클럽 브뤼헤에 입단한 이한범. /사진=클럽 브뤼헤 SNS | ||
브뤼헤는 벨기에 리그에서 지난 시즌 포함 20차례나 정상에 오른 전통의 강호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으로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이한범은 미트윌란에서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출전했는데, 팀을 옮기면서 바로 본선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이한범에게 브뤼헤 이적은 빅리그로 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의 문을 연 이한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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