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끝내고 날 선선해지면 더 독한 현빈이 돌아온다
수정 2026-08-04 09:18:23
입력 2026-08-04 13:12:25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9월 9일 공개, 더 위태롭고 강렬해진 현빈 예고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현빈이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와 서늘한 집착을 품고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오는 9월 9일 공개를 확정 지은 가운데, 중심축인 백기태 역을 맡은 현빈의 위태로운 폭주가 서사의 전면에 내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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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강하고, 더 독해진 백기태를 연기할 현빈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오는 9월 9일 공개를 확정했다./사진=디즈니+ 제공 | ||
이번 시즌2는 전작의 시점에서 9년이 흐른 뒤, 더 거대한 욕망을 향해 나아가는 백기태의 여정을 다룬 누아르 드라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 현빈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면을 채우며 극의 서막을 알린다. "몸을 바짝 낮추고, 발톱을 숨기고,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그의 나레이션은 캐릭터가 거쳐온 9년이라는 세월의 무게와 숨겨둔 야망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현빈이 연기하는 백기태는 이번 시즌에서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의 한가운데 선다. 9년 만에 재등장한 장건영 역의 정우성과 대립각을 세우는 한편, 백기현 역의 우도환과도 피할 수 없는 관계의 균열을 겪게 된다. "나랑 해보자는 거냐?"라며 나지막이 던지는 현빈의 경고는 인물들 간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단순한 선악 구도를 넘어 각자의 신념과 생존을 위해 맞서는 과정에서 현빈은 절제된 표정과 밀도 높은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주도한다.
여기에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 전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합류해 현빈을 중심으로 한 치밀한 서사 구조를 완성했다. 과장된 연출보다는 인물 내면의 욕망과 선택, 그리고 배신이 교차하는 지점을 정교하게 그려내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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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일정이 공개되면서 전편과는 또 달라진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사진=디즈니+ 제공 | ||
현빈을 필두로 정우성, 우도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완성한 묵직한 호흡은 작품의 정서적 밀도를 높인다.
더 강렬하고 묵직해진 누아르의 정수를 보여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오는 9월 9일 2개 에피소드가 먼저 공개되며, 이어 9월 16일과 23일에 각각 2개씩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