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환보유액 4279억달러…외평채 발행 영향
수정 2026-08-05 08:30:59
입력 2026-08-05 08:25:32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외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신규 발행과 운용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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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한국은행 제공. | ||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6년 7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79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4273억6000만달러)보다 5억9000만달러 늘었다.
한은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감소 요인이 있었지만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 운용수익,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3800억1000만달러로 전체의 88.8%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 231억3000만달러(5.4%), 특별인출권(SDR) 157억달러(3.7%), 금 47억9000만달러(1.1%),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 43억2000만달러(1.0%) 순이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예치금은 8억6000만달러, SDR은 6000만달러, IMF 포지션은 1000만달러 각
각 증가한 반면 유가증권은 3억4000만달러 감소했고 금 보유액은 변동이 없었다.
올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74억달러로 세계 10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3조4163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2875억달러), 스위스(1조877억달러), 러시아(7204억달러), 인도(6686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한국 다음으로는 싱가포르(4262억달러), 이탈리아(4126억달러) 순이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