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SK하이닉스 '매수' 목표주가 300만원 파격 제시
수정 2026-08-05 09:07:09
입력 2026-08-05 09:07:1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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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독점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파격적인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독점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파격적인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일(현지시간) 내놓은 반도체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면서 매수(BUY)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300만원을 제시했다. 미국 상장주식(ADR)의 목표가는 250 달러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 종가기준 157만7000원이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SK하이닉스 ADR은 8.17% 치솟은 154.38 달러에 마감했다. 따라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목표주가는 매우 파격적인 수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SK하이닉스가 HBM시장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 이후에도 디램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디램 가격은 올해 3분기에 25%, 4분기에 9% 각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기반으로 SK하이닉스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8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사이먼 우 한국 리서치센터장은 SK하이닉스가 슈퍼사이클 이익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정 거래(LTA) 계약 비중과 높은 HBM 수익성을 바탕으로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Re-rating)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내년까지 글로벌 클라우드 투자규모가 1조1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봤다. 올해에만 미국과 중국의 주요 클라우드 기업 투자규모를 8590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는 물론 반도체 장비주 등 전후방 산업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