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휴식·커뮤니티 결합…기후 변화 대응형 조경 특화 디자인 선보여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 변화로 야외활동 환경이 달라지는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놀이공간을 선보였다.

   
▲ 분수시스템과 미끄럼틀이 어우러진 넥스트플로우./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사계절 내내 야외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신규 조경 디자인 '넥스트플로우(Next Flow)'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스트플로우는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을 겨냥한 복합 놀이공간으로, 물놀이 시설과 휴게공간,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계절별 활용도를 높여 단순 어린이 놀이터를 넘어 가족 중심의 야외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핵심 시설은 브릿지 구조를 접목한 물놀이터다. 오목하게 조성된 공간 위를 가로지르는 브릿지와 분수, 미끄럼틀을 결합해 입체적인 동선을 구현했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 공간으로 운영된다.

비수기에는 브릿지가 비와 눈, 강한 햇빛을 막아주는 쉼터 역할을 한다. 언덕형 지형과 연계해 미니 광장이나 소규모 공연 등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설계도 적용했다. 대형 브릿지와 차양 시설로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주변에는 수목을 촘촘히 식재해 자연 그늘을 확보함으로써 여름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놀이시설에는 트램폴린과 해먹, 터널, 대형 파이프 등을 다양한 높이로 연결해 아이들의 신체활동과 모험심을 자극하도록 구성했다.

넥스트플로우는 총 4개 테마로 마련됐으며 단지 규모와 공간 특성에 따라 테마를 선택하거나 조합해 적용할 수 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기후환경 변화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조경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2026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과 같은 11위를 유지했다. 시평액은 4조71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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