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압수수색
수정 2026-08-05 10:10:13
입력 2026-08-05 10:10:19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5일 오전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서 압수수색 진행
영장에 모욕 등 혐의…기획 담당 임직원 자료 확보
5·18민주유공자·시민단체 고소…고의성 여부 규명
영장에 모욕 등 혐의…기획 담당 임직원 자료 확보
5·18민주유공자·시민단체 고소…고의성 여부 규명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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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이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5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사진=미디어펜 김성준 기자 | ||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빌딩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이 스타벅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됐으며, 당시 마케팅을 기획했던 스타벅스코리아 임원을 포함해 업무 담당 직원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시민단체들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신세계그룹은 '탱크데이 마케팅' 관련 자체 감사를 진행했지만 임직원들의 고의성을 입증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일부 임직원이 회사에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스타벅스코리아 내부 자료 등을 확보해 프로모션 기획의 고의성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