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연속 월간 개인 순매수액 1000억원 넘어서
동일 지수 추종 ETF 4종 자금 중 80% 몰려…월배당·배당성장 매력 부각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4일) 종가 기준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1조2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역시 4조1622억원으로 늘어나 같은 기간 1조9263억원 증가했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2조5657억원에 달한다.

자금 유입은 특정 시기에 치우치지 않고 연중 내내 꾸준하게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연속 월간 개인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넘겼으며, 이 기간 월평균 순매수액은 약 140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던 지난 3월에도 1085억원의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상품군 내에서도 독보적인 자금 집중세를 보였다. 연초 이후 국내에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4종으로 들어온 전체 개인 순매수액 1조2459억원 가운데 약 80%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로 쏠렸다.

지난 2023년6월 상장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아 미국의 대표 우량 배당기업 1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월배당형 상품이다.

시장에서는 월 단위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과 배당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가 개인 투자자들의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등 장기 연금 투자 수요와 맞물리며 지속적인 자금 유출입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