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광고 캠페인 없이 채널 특성 맞춘 '퍼널 전략'으로 매출 신장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단백질 음료 총거래액 전년동월대비 158%↑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남양유업이 산업별 우수 마케팅 사례를 선정하는 ‘맥스서밋 어워드’에서 올해 음료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남양유업이 국내 최대 마케팅 어워드 ‘맥스서밋 2026’에서 음료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사진=남양유업 제공


'맥스서밋 어워드'는 국내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맥스서밋 2026’의 공식 시상식이다. 최근 1년간(2025년 6월~2026년 5월)의 마케팅 성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남양유업을 비롯한 총 14개 기업이 수상사로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대규모 광고 캠페인 대신 채널 특성에 맞춘 정교한 퍼널(Funnel) 전략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최 측은 “예산의 크기가 아닌 전략의 완성도로 성과를 증명한 사례”라며 “채널 특성에 맞춘 정교한 퍼널 설계와 콘텐츠 전략만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해 음료 부문 수상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고객 구매 여정을 고려해 핵심 커머스 채널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선정하고, 목적형•발견형 구매 비중이 높은 자사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포함한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에 역량을 집중했다. TV 광고 등 대규모 미디어 집행 대신 ▲채널 전용 단독 상품 구성 ▲SEO•AEO 기반 맞춤형 콘텐츠 ▲마이크로 크리에이터 후기형 숏폼을 활용한 퍼포먼스 광고 등을 통해 구매 전환 중심의 퍼널 전략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기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총 거래액(GMV)은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했다. 여기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75%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 지표를 만들어내고 있다.

남양유업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테이크핏' 포트폴리오도 확대했다. 파우치형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을 출시하고, 타깃 고객층이 뚜렷한 무신사 뷰티 등 버티컬 채널을 공략했다. '빵 맛•디저트 맛 나는 단백질 쉐이크'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를 통해 신규 고객층 확보에도 성과를 거뒀다.

명수형 남양유업 E-커머스부문장은 “채널별 고객 구매 여정을 세밀하게 분석해 각 채널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과 콘텐츠 전략을 수립한 것이 이번 수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과 채널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브랜드와 소비자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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