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우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은 5일 한국신용정보원 창립 관련 "한국신용정보원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신용정보의 안전한 보호"라고 강조했다.

   
▲ 6일 한국신용정보원 출범식에는 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장을 비롯 국회 정우택 정무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사진=미디어펜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한국신용정보원 개원식'에 참석해 "힘든 산고를 이겨내고 우리 금융산업에 희망을 줄 옥동자인 한국신용정보원이 탄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성기 초대 한국신용정보원장을 비롯해 국회 정우택 정무위원장, 김기식 정무위 간사,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 한국신용정보원이 출범하면서 신용정보의 보호는 훨씬 더 강화될 것"이라며 "금융보안원의 전문적인 보안관제 및 취약점 분석평가를 통해 금융회사를 돕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신용정보의 보호를 위해 ▲해킹 등 외부침해 ▲정보유출 등 내부침해 ▲임직원의 보안의식 세 가지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한국신용정보원은 은행, 증권, 보험, 저축은행, 여전, 대부업 등 모든 금융업권의 신용정보가 집중되는 세계 최초의 신용정보집중기관이다.

특히 임 위원장은 한국신용정보원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답을 찾는다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가보면 핀테크업체들은 금융정보를 간절히 원하고, 금융회사는 한국신용정보원이 여신평가시스템의 정교화를 도와달라고 한다. 소비자들은 신용정보 집중․관리 관행을 개선해 달라고 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신용정보가 가장 필요한 곳이 어딘지를 잘 아는 곳이 바로 현장"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