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메이저리그 복귀 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6경기 만에 결장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제외됐고 교체 출전 기회도 없었다.

   
▲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송성문은 6경기 만에 결장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김하성은 올해 1월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손가락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5월에야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부상 영향인지 지독한 타격 부진에 시달려 메이저리그 27경기서 타율 0.068에 그쳤다. 7월초에는 부상 당했던 손가락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또 공백기를 가졌다.

부상에서 회복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거친 김하성은 지난 4일 애틀랜타의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 이날까지 애틀랜타가 치른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이날 애틀래나의 선발 유격수로는 짐 자비스가 나섰고, 멀티 플레이어로 또 다른 포지션 경쟁자인 마우리시오 듀본은 2루수로 출전했다. 

애틀랜타가 11-3 대승을 거뒀고, 자비스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김하성에게 끝내 교체 출전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완전히 '전력 외' 취급을 당하고 있는 분위기다.

애틀랜타는 파죽의 8연승 행진을 벌이며 시즌 70승(45패)을 달성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는 거의 굳혔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최근 5경기에서 선발 2차례, 교체 3차례로 연속 출전을 이어왔던 송성문은 이날 하루 쉬어갔다. 송성문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55경기 출전해 타율 0.208을 기록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디에이고는 같은 지구 2위 애리조나와 이번 원정 3연전을 2승 2패 맞서며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60승 56패, 애리조나는 61승 55패로 두 팀간 승차는 1게임이다.

한편 이정후는 이날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경기가 없는 휴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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