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재차 하락하며 6250선에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7일 코스피 지수가 재차 하락하며 6250선에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61포인트(-0.60%) 하락한 6258.77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전일 4.58% 급락했던 코스피는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68.69포인트(1.09%) 오른 6365.07로 출발해 장중 한때 6415.6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 전환한 채로 거래를 끝냈다. 이후 6158.73까지 밀리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냈으나 장 후반 낙폭은 일부 축소된 채로 거래를 끝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70억원, 57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은 862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2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움직임도 엇갈렸다. 삼성전자(0.22%), 삼성전기(3.99%), LG에너지솔루션(4.35%), 삼성바이오로직스(2.77%), KB금융(2.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8%)는 올랐지만 SK하이닉스(-4.88%), SK스퀘어(-3.20%), 현대차(-1.13%) 등은 떨어졌다.

국내 증시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 내용에 대한 경계감으로 다소 위축된 흐름을 나타냈다. 간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도 투자심리에는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2.41%), 건설(-2.07%), 전기전자(-1.29%) 등이 내렸으며 화학(4.37%). 헬스케어(4.20%)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거래를 마치며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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