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미소금융 상반기 1612억 공급…이용건수 '역대 최대'
수정 2026-08-07 16:28:45
입력 2026-08-07 16:28:57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상반기 미소금융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 취약계층 등에게 1600억원이 넘는 정책 자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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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금융진흥원이 발표한 최근 3개년 미소금융 대출실적./자료=서민금융진흥원 제공 | ||
서민금융진흥원은 7일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 공급 실적이 1612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용건수도 1만6359건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미소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출시한 신상품 3종의 공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미래이음 대출과 청년 운영자금 대출은 각각 114억원, 61억4000만원을 공급하고,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은 89억8000만원을 공급했다.
미소금융은 낮은 신용평점과 소득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미소금융은 기업과 은행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11개 미소금융재단과 일반 기부금 및 서금원의 휴면예금 운용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전국 27개 지역법인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편,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 이후 신한·우리·KB·하나·NH금융 등이 미소금융 재원으로 총 500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NH금융은 연내 NH 미소금융재단도 설립할 예정이며, 삼성그룹도 지난달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기부를 발표하면서 총 7000억원 규모의 신규 재원이 미소금융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미소금융은 금융권 및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이자 생산적금융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영세 자영업자·청년·취약계층을 위한 미소금융으로 ‘사람 살리는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