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승' 박민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R 28계단 점프 '공동 2위'…선두 강채연과 1타 차
수정 2026-08-07 21:51:09
입력 2026-08-07 20:09:5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통산 20승의 박민지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민지는 7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범해 7언더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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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순위 급상승해 공동 2위로 올라선 박민지.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
1라운드를 공동 30위로 출발했던 박민지는 중간 합계 8언더파가 돼 28계단 급상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선 강채연과는 1타 차다.
최정원, 문정민, 신다인, 서어진이 박민지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박민지는 지난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고(故) 구옥희, 신지애와 KLPGA 통산 최다 우승 공동 1위인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최다숭 단독 1위가 된다.
강채연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1라운드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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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강채연.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
이번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동한 강채연은 정규투어에 두 차례 초청선수로 출전했으나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두로 반환점을 돌아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시즌 3승을 노리는 서교림이 2타를 줄여 강수은과 함께 공동 7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3승을 수확한 김민솔은 합계 1오버파 공동 59위로 간신히 컷 통과 기준을 맞춰 3라운드에도 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고향 제주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은 합계 4오버파로 부진해 컷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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