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가동 유전자 검사 업체인 나테라(Natera: NTRA)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7일(현지시간) 주가가 날아올랐다. (자료사진, 나테라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포가동 유전자 검사 업체인 나테라(Natera: NTRA)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날아올랐다.

7일(현지시간) 나테라는 21.37% 뛴 322.10 달러에 마감했다.

나테라는 전날 증시 마감후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억528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7% 급증하면서 시장예상치(6억613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당순이익은 0.47 달러 적자였지만 시장예상치(0.53 달러적자)보다 크게 개선됐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28억5000만~29억1000만 달러를 제시해 기존 전망치(27억4000만~28억20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주가 상승의 가장 강력한 엔진은 분자 잔존질환(MRD) 검사인 시그나테라(Signatera)의 기록적인 검사량(Volume)이었다.

나테라는 2분기에만 총 104만4,000건의 테스트를 처리하며 2분기 연속 100만 건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 중 종양학(Oncology, 시그나테라) 분야 검사량만 28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폭증했다. 이는 이 회사의 역대 최대 분기별이다.

제품의 평균 판매 가격(ASP) 또한 약 1,275달러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상승하며 마진율을 높였다.

이런 호실적이 확인되자마자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일제히 나테라의 목표주가를 대폭 올리면서 매수세를 촉발했다.

JP모건은 나테라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15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했다. 에버코어 ISI도 '아웃퍼폼(Outperform)'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60달러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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