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타점 결승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타율 0.303 유지…송성문은 선발 2타수 1안타
수정 2026-08-08 17:30:31
입력 2026-08-08 17:30:4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귀중한 결승타를 쳐 팀 승리를 이끌면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의 1안타가 2타점짜리 결승타가 돼 샌프란시스코의 5-2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03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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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타가 된 2타점 적시타를 쳐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 ||
이정후는 팀이 0-1로 뒤진 1회초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케이더 몬테로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나갔다. 후속 라파엘 데버스의 2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하나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1실점해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정후가 곧바로 2회말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2사 만루 찬스를 놓치지 않고 몬테로의 가운데 몰린 빠른공을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샌프란시스코는 4-2로 앞섰다.
이후 안타 추가는 없었다. 이정후는 5회말 중견수 뜬공, 7회말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포로 추가 1득점하며 승리를 굳혔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를 끊고 시즌 49승 67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4일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 하나를 쳤지만 팀은 패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13으로 올라갔다.
송성문은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휴스턴 선발 투수 로넬 블랑코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 때 휴스턴 우익수 캠 스미스의 실책이 겹쳐 2루까지 갔다. 이후 송성문은 과감하게 3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돼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송성문은 은 7회말 세 번째 타석이 돌아왔을 때 대타 제이스 보웬과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휴스턴에 3-6으로 패해 60승 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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