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703억 규모 '순창~구림' 국지도 확장공사 따냈다
수정 2026-08-10 10:27:17
입력 2026-08-10 10:27:18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대방건설이 공공 토목사업 수주를 잇달아 따내며 사업 영역을 안정적으로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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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방건설 CI./사진=대방건설 | ||
대방건설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발주한 '순창~구림 국지도 확장공사'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급금액은 약 703억 원이며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사는 전북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서 구림면 월정리까지 이어지는 국가지원지방도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체 9.14㎞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를 확장하거나 시설을 개량한다.
세부적으로 4차로 확장과 2차로 시설개량이 이뤄지며 교량 6개소와 배수암거 17개소, 횡배수관 37개소 등이 설치된다. 교량의 총연장은 355m, 배수암거는 494.3m, 횡배수관은 942.6m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년이다.
대방건설은 최근 공공사업과 도시정비 분야에서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 앞서 LH가 발주한 약 96만㎡ 규모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국지도 공사까지 따내며 공공 부문에서 잇따라 수주 실적을 쌓았다.
도시정비 분야에서도 사업지를 늘리고 있다. 최근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부산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과 정남아파트 주변·덕천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대방건설은 주택사업에 더해 공공 토목과 도시정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분산하며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성 등을 따져 선별적으로 수주하면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공공 토목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수행하겠다"며 "공공사업과 도시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기반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2조3058억 원을 기록했다.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22위로 평가액은 전년 2조1731억 원보다 1327억 원(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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