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데이터독, '어닝서프' 뒤늦게 반영 11% 급등…증권사 호평도 '모멘텀'
수정 2026-08-11 05:56:37
입력 2026-08-11 05:56:40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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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데이터독(Datadog)의 놀라운 실적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치솟았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클라우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데이터독(Datadog)의 놀라운 실적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주가가 치솟았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데이터독은 11.48% 오른 260.78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이날 급등은 지난 6일 나온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진데다 증권사들도 호평을 쏟아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11억21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5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0억8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58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6%, 순이익은 260만 달러에서 4460만 달러로 무려 1600% 급등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1억 3,500만 ~ 11억 4,5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10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놀라운 실적을 내놨지만 당일 데이터독 주가는 19% 폭락했다. 최대 고객인 오픈AI와의 계약액이 약 8000만 달러 감소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런 악재를 반영하고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었다는 점에 투자자들은 뒤늦게 '매수'로 반응했다.
투자은행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데이터독 실적 발표 직후 시티그룹은 목표주가를 305 달러,니덤과 베어드증권은 각각 300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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