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칭·스미싱 불안 해소, 신뢰도 제고…기본 앱으로 편의성도↑
정보 제공·혜택 안내 등 전방위적 활용으로 고객 디지털 경험 혁신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백화점이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차세대 메시지 시스템 'RCS'를 도입한다./사진=롯데백화점 제


RCS는 기존 문자 메시지(SMS, MMS, LMS)보다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보안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시지 발신자 정보에 인증된 기업의 공식 로고가 삽입되고, 브랜드 프로필 기능으로 홈페이지 등 기업 세부 정보까지 확인 가능해 스미싱과 기업 사칭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이노베이트 및 KT와 협업해 롯데백화점에 최적화한 RCS 플랫폼을 구축했다. 롯데백화점 RCS 특화 문자 탬플릿을 비롯해, 대량의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RCS 도입으로 롯데백화점이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심 쇼핑’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객 중심 커뮤니케이션’도 한층 강화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 앱에서 고객과의 1대1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버튼 탑재나 고화질 이미지 첨부도 가능해 고객이 수신하는 정보의 질도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프로모션 안내, 쿠폰 제공, 서비스 이용, 이벤트 참여 등 고객 접점에 RCS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하며 디지털 기반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RCS를 통해 수집된 고객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마케팅, 멤버십 연계 서비스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성철 롯데백화점 AI스튜디오 부문장은 “RCS도입은 고객에게 가장 친숙한 소통 채널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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