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상장 첫 주 수익률 10.35% 달성
수정 2026-08-11 15:50:25
입력 2026-08-11 15:50:29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AI 산업 핵심 CPU 선두기업 집중 투자…ARM·인텔·AMD 비중 75% 상회
미국 상장 시총 100억달러 이상 우량 10개 종목 편입해 포트폴리오 구성
미국 상장 시총 100억달러 이상 우량 10개 종목 편입해 포트폴리오 구성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1주일 만에 10.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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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1주일 만에 10.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 ||
1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한 중앙처리장치(CPU) 선두 기업과 밸류체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근 불거진 글로벌 CPU 공급난에 주목해 설계됐다.
포트폴리오 비중을 살펴보면 글로벌 CPU 시장을 이끄는 ARM(27.09%), 인텔(26.91%), AMD(23.77%) 등 3개 기업이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이 외에도 마벨테크놀로지, 퀄컴, 나비스타반도체,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등 유망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다.
상품의 우수한 성과는 기초지수 편입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견인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주요 CPU 기업의 데이터센터와 AI 관련 사업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인텔의 데이터센터 및 AI 부문 매출은 6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6.1%에서 39.5%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RM은 데이터센터 로열티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인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AMD 역시 EPYC 서버 프로세서와 AI 가속기 판매 호조로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107% 급증한 67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ETF는 'Indxx US CPU Semiconductor TOP10'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보통주 및 주식예탁증서(ADR) 가운데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 최근 3개월 평균 일 거래대금 1000만달러 이상인 10개 종목을 선별해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