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차관, 타지키스탄 1차관 면담…'C5+韓 산업장관회의' 신설 추진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정부가 오는 9월 예정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원 풍부국인 타지키스탄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등 경제협력 성과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11일 서울에서 이소존 쿠르본조다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정상회의 관련 산업·경제 성과사업 및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미디어펜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이 11일 서울에서 이소존 쿠르본조다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정상회의 관련 산업·경제 성과사업 및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키르기스스탄) 간 정례 협력 채널인 'C5+韓 산업장관회의'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타지키스탄 간 산업·신기술 분야의 상호호혜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양국 기업인 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금·은·안티모니 등 주요 광물자원을 다량 보유한 타지키스탄과의 실질적 협력을 위해 12일 서울에서 최초로 '한-타지키스탄 광물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는 양국 정부 및 전문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지키스탄의 자원 잠재력과 한국의 광물 탐사·개발 기술을 연계하는 공동탐사 기회, 투자·금융 및 공급망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신학 차관은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면담에서 논의한 협력과제들을 구체화해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에서 산업⋅공급망⋅핵심광물 등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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