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호조로 위탁수수료 및 신용공여 수익 확대되며 실적 견인
유가증권 평가 이익 증대 및 대신에프앤아이 등 계열사 동반 성장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대신증권이 올해 2분기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35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 대신증권이 올해 2분기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35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11일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99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96% 늘어난 3207억원, 당기순이익은 242.8% 급증한 25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2조5504억원으로 92.9%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수익성 지표가 일제히 개선됐다.

이 같은 호실적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코스피 지수가 약 68% 급등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점이 크게 작용했다. 증시 활황으로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본업인 브로커리지 수익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수수료 및 신용공여 수익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며 "보유 유가증권의 평가 이익이 증가한 점과 대신에프앤아이와 저축은행 등 계열사의 고른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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