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인공지능(AI)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압도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11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고성능 인공지능(AI)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압도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1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장규장에서 0.45% 오른 31.60 달러에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는 6% 넘게 뛰었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후 2026 회계연도 4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1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0 달러였다. 매출은 시장예상치(115억5000만 달러)를 하회했으나, 주당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0.96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시장을 놀라게 한 것은 향후 실적 전망치였다. 이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로 145억 ~155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월가의 평균 예상치인 120억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는 수치다.

2027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로는 650억 ~ 720억 달러를 내걸었다. 시장 컨센서스인 532억9,000만 달러를 압도한다.

찰스 량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년간 수백 곳의 신규 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6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주문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