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유망 중소기업 판로 지원…15일부터 ‘온앤업’ 선정 상품 소개
수정 2026-08-12 10:41:49
입력 2026-08-12 10:41:56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온앤업’ 공개모집으로 상품 경쟁력·시장성 등 평가해 20개사 최종 선정
최소 5회 편성, 전담 MD 컨설팅, 인서트 제작비 최대 700만 원 등 지원
최소 5회 편성, 전담 MD 컨설팅, 인서트 제작비 최대 700만 원 등 지원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GS샵이 오는 15일부터 ‘온앤업(On&Up)’을 통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 상품의 무료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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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이 판로지원 사업 ‘온앤업’을 통해 선발된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의 '호박보리전통맛된장'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 ||
GS샵은 지난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온앤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여기에 식품 49개사, 화장품 11개사, 생활용품 10개사 등 총 85개 중소기업이 지원했으며, GS샵은 상품 경쟁력과 시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상품 방송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첫 방송 상품은 주식회사 다솜인터내셔널의 ‘하루약콩 두유’다. 100% 국내산 약콩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은 건강 음료다. 16일에는 보양식 수요에 맞춰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전통남원추어탕’을, 24일에는 당 함량을 낮춘 사임당푸드의 ‘저당 모시떡’을 선보인다.
그 밖에 ▲㈜애드웰스 ‘그랜드넛츠시그니처’ ▲주안에프앤비㈜ ‘주안이네 김치’ ▲옹고집영농조합법인 ‘옹고집 전통장’ ▲㈜이노바인코리아 ‘모에브 아누카틴 탈모샴푸’ ▲스마트하다㈜ ‘스마트핏 무릎보호대’ ▲퀸즈메디 ‘사임당발패치’ ▲주식회사 홈코리아 ‘모달 잎새자수 침구세트’ 등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온앤업’은 GS샵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상품 무료 판매 방송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는 공모 사업이다. 홈쇼핑 방송(On-Air)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Grow Up)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샵은 ‘온앤업’ 선정 기업에게 최소 5회 이상 편성을 보장하고, 상품군별 무료 판매 방송 전담 MD 4명을 배정해 상품 경쟁력과 판매 전략,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방송용 인서트 영상이 없는 기업에는 최대 700만 원 한도에서 제작비도 지원한다.
무료 판매 방송을 발판으로 성장 중인 중소기업 대표 사례로는 '강가의나무'가 꼽힌다. 2025년 GS샵에서 모바일 전용 상품 ‘지예찬 김치’로 시작해 무료 판매 방송 지원을 거친 뒤 올해 7월 데이터홈쇼핑까지 판로를 확대했다. 입점 약 1년 4개월 만인 2026년 5월까지 누적 판매액 25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김치에서 ‘지예찬 쭈꾸미’ 등 반찬류까지 상품군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온앤업’에서 선발된 12개사도 GS샵을 통해 약 9억 원의 주문 실적을 올렸다.
GS샵은 2012년 짧은 홍보 영상으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후 TV홈쇼핑 ‘아이 러브 중소기업’, 데이터홈쇼핑 ‘꿈꾸는 가게’ 등 중소기업 상품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약 70개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다양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홈쇼핑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모집 방식의 ‘온앤업’을 운영하고 있다.
배재성 GS리테일 사업지원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하고도 고객에게 알릴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홈쇼핑은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GS샵은 무료 판매 방송과 전문 MD 컨설팅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