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위원회는 내달 8일까지 4주 간 ‘2026년 D-테스트베드’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금융위원회가 내달 8일까지 4주 간 ‘2026년 D-테스트베드’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D-테스트베드는 핀테크기업·예비 창업자 등이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활용해 혁신아이디어를 직접 검증해볼 수 있도록 시험장(Testbed)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D-테스트베드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지난해까지 총 170개팀이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5개팀이 선정돼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그간 핀테크기업의 금융혁신 지원을 강화하는 주요사업으로 발전해왔다.

이번 2026년 하반기 D-테스트베드 참여 부문은 협업과제형, 공익과제형, 자유제안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증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개인·팀·기업 누구나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전형은 일반 전형과 AI 전형이 있으며, 총 15개팀을 선정해 실제 데이터와 원격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된 테스트 환경을 12주 간 제공할 예정이다.

AI 전형 선정팀에는 원격분석환경 내에서 대규모 연산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GPU)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률·투자·통계분석·보안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테스트 과정·사업화 가능성 등에 대한 타당성 평가 의견서가 함께 제공되며, 핀테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심사 시 가점도 부여한다.

D-테스트베드는 회차를 거듭하며 지원 범위를 넓혀 왔다. 올해부터는 데이터 제공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참여자가 확보한 외부 데이터(가명·익명처리 완료)도 반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환경을 확대하는 등 핀테크기업의 금융혁신 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 부문과 전형을 선택해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말에는 상·하반기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거쳐 2026년 D-테스트베드 6개 우수팀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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