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부울경·지역 경제계, ‘해양수도권’ 조성 협력 본격화
입력 2026-08-12 16:26:19 | 수정 2026-08-12 16:26:19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유치 활성화 상생협약 체결
미래 성장산업 투자 기반 확충·규제 개선 등 공동 추진
미래 성장산업 투자 기반 확충·규제 개선 등 공동 추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와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 및 지역 경제계가 동남권을 하나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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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는 오는 13일 부산에서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와 부산상공회의소·울산상공회의소·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사진=미디어펜 | ||
해양수산부는 오는 13일 부산에서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와 부산상공회의소·울산상공회의소·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항만을 기반으로 동남권의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부와 지방정부·지역 경제계가 해양수도권 조성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전략을 마련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해양·해양연관산업을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와 제조AI 등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 현장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 투자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해양수도권 조성의 필요성과 투자 환경을 알리기 위한 공동 홍보에도 나선다.
특히 세계적인 항만·물류 인프라와 제조업·에너지·첨단 제조·우주항공 등 동남권이 보유한 산업 기반을 연계해 지역 간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 투자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해수부는 앞서 올해 2월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고위급 정책협의체를 출범하고 지방정부와 지역 경제계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국무회의에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들은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해양수산부와 지방정부·지역 경제계가 긴밀히 협력해 동남권이 하나의 초광역 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해양수도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