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타수 무안타, 2경기 연속 침묵하자 타율 0.293 하락 '멀어진 3할'
수정 2026-08-13 07:57:39
입력 2026-08-13 07:57:4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율이 뚝 떨어졌다.
이정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못 친 이정후는 타율이 0.297에서 0.293(423타수 124안타)으로 하락했다. 시즌 내내 꾸준히 지켜왔던 3할 타율과는 꽤 거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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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타율이 0.293까지 떨어졌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 ||
이번 휴스턴과 3연전 모두 1번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1일 1차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날리는 등 멀티히트를 때렸지만 2차전부터는 안타를 못 쳤을 뿐 아니라 출루도 못해 리드오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2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는 유격수 뜬공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세번째 타석이 더욱 아쉬웠다. 4회말 1사 1루에서 잘 맞은 타구를 좌중간 담장 앞까지 날려보냈다. 장타가 될 것처럼 보였으나 휴스턴 중견수 달튼 바쇼가 몸을 날려 잡아내 이정후의 안타 하나가 날아갔다.
이정후는 이후에도 6회말 2사 2루에서 1루수 땅볼, 9회말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 아웃되며 끝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정후의 침묵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는 1-2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빅터 베리코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후에는 한 점도 추가하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휴스턴과 홈 3연전을 1승 2패 루징 시리즈로 마친 샌프란시스코는 50승 7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휴스턴은 62승 6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는 14일 하루 쉬고 15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