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이른바 ‘주사이모’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온유는 지난 5월 한 차례 진행된 관련 조사에서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밝혔다.

   
▲ 가수 온유. /사진=더팩트


앞서 전날 온유와 방송인 전현무가 ‘주사이모’로 불린 A씨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소속사는 “온유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한 병원을 방문해 피부 관리 목적의 진료를 받은 사실이 있다”며 “당시 온유는 해당 인물을 의사 또는 병원 소속 의료 관련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의료 면허나 절차의 적법성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유 측은 지난해 12월에도 A씨와의 연관성이 제기되자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에 따르면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으로 A씨가 근무하던 서울 신사동 소재 병원을 처음 방문했으며 피부 관리 목적으로 진료받았다. A씨에게 전달한 사인 CD에 대해서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주사이모’ 논란은 지난해 12월 방송인 박나래가 A씨에게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이후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이 A씨에게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했고 온유와 전현무, 정재형 등의 이름도 관련 의혹 과정에서 거론됐다. 전현무와 정재형 측은 당시 A씨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A씨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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