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지 와인 대중화"…롯데마트·슈퍼, ‘테이스티 프리미엄’ 론칭
입력 2026-08-13 17:28:26 | 수정 2026-08-13 17:28:26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자체 와인 시리즈 ‘테이스티’에 프리미엄 라인 신규 론칭
미국 나파밸리 까베르네·소비뇽 샤르도네 3만원대에 선봬
미국 나파밸리 까베르네·소비뇽 샤르도네 3만원대에 선봬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세계적인 명산지 와인을 선보이는 '테이스티 프리미엄'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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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테이스티 프리미엄 나파밸리 와인을 구매하는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 ||
'테이스티'는 롯데마트·슈퍼가 2023년 12월부터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선보인 자체 와인 시리즈다. ‘일상이 맛있어지는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주요 와인 산지 대표 품종을 판매하고, 상품 라벨에는 상세 정보를 한글로 표기해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해당 시리즈는 꾸준히 상품군을 확대해 현재 18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말보로, 프랑스 부르고뉴 등으로 산지를 넓히고 5000원 미만 초저가 라인 ‘테이스티 심플’과 가성비를 높인 대용량 상품도 잇달아 선보였다. 올해 6월까지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40만병을 넘어섰으며,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5% 증가했다.
이번에 론칭한 ‘테이스티 프리미엄’은 세계적인 명산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신규 라인이다. 가격 부담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고급 산지 프리미엄 주류까지 일상적인 선택지로 넓혀, 기존 ‘테이스티’가 추구해온 와인 대중화 철학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지난 8월 초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양사 통합 조달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주류 MD가 현지 와이너리와 상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 과정을 직접 소통해 중간 수입·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마진을 줄였다.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상품은 미국 나파밸리의 레드·화이트 와인 2종이다. 나파밸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와인 산지다. ‘테이스티 프리미엄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750㎖)’은 풍부한 과일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며, ‘테이스티 프리미엄 나파밸리 샤르도네(750㎖)’는 부드러운 질감과 균형 잡힌 산도를 갖췄다. 두 상품은 롯데마트와 보틀벙커 전 점, 롯데슈퍼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에서 3만 원대에 판매한다.
해당 신상품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로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르고뉴, 몽페라 등 기존 인기 ‘테이스티’ 상품을 활용한 세트도 마련해 선택지를 넓혔다.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춰, 명절 와인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박혜진 보틀벙커 팀장은 "‘테이스티 프리미엄’은 대중적인 데일리 와인을 넘어, 높은 가격대로 진입 장벽이 있었던 유명 산지 와인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라인"이라며 "앞으로도 와인의 대중화라는 ‘테이스티’의 방향성 아래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와인을 보다 친숙한 일상 주류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